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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토스트 1. 팬에 버터를 두르고 샌드위치 빵을 노릇하게 굽는다. 2. 야채(양배추, 양파, 당근 등 집에있는 야채 아무거나)에 계란을 풀어 버터를 두른 팬에 구워준다. 이때, 야채 양을 넉넉해야 맛있다. 3. 1번에 2번을 올리고 케찹뿌리고 그위에 설탕 뿌리면 끝! 2020. 11. 15.
어묵전골 1. 멸치, 디포리를 냄비에 넣고 불에 덖는다. (중요) 2. 물을 붓고 3. 새우, 무(끝을 도려주면 좋다), 다시마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끓인다. (30분) 옵션(표고버섯, 가시오가피, 통후추, 매운 고추, 생강 조각, 마늘, 사과 심지, 양파 겉껍질 등등) 4. 육수용을 건더기를 뺸다. 5. 간을 한다. : 양조간장 2T. 설탕 3 tsp, 대파 1개, 양파 반개, 홍고추 1대 6. 어묵은 큰 것부터 넣는다. (옵션: 삶은 계란) 7. 가래떡(부산은 물떡이라고 한다), 유부주머니는 제일 나중에 넣는다. 8. 쑥갓을 넣고 한번 끓인다. ** 간장:식초=1:1 + 겨자는 옵션 2020. 11. 15.
칼이 무서운 주부 20년차 오늘도 칼에 베였다. 많이 다친 건 아니지만 피가 좀 나고 밴드를 붙이고 있어도 따끔따끔 아프다. 이렇게 손가락을 다치면 속상하다. 당장 베여서 아픈 것보다 계속 물에 손을 담그어야 하는 주부로서는 너무 불편하다. 장갑을 끼면 둔해지고 장갑을 안끼면 상처가 잘 낫지도 않고 계속 따끔따끔 아프다. 또 밴드가 젖어 수시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목장갑을 꼈어야 하는데.. 습관이 안되어 있다보니 다치고 나서야 목장갑을 찾는다. 그런데 목장갑이 없다. 겨우, 가든용 장갑을 찾아서 비닐장갑을 덧씌워본다. 주부 20년차인 나는 여전히 칼이 많이 무섭다. 한 달에 한두번은 꼭 칼에 다치는 것 같다. 그래서 부엌 캐비넷에 여유가 없는데도 나는 절대 칼은 밖에 꺼내 두지 않고 서랍 한 칸을 비워 칼 놓는 곳으로 쓴다. 설.. 2020. 11. 15.
체 (Strainers) 손잡이가 있는 체가 아쉬워서 구입했는데 일주일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손잡이가 똑! 부러져 버렸다. 한참을 생각했다.. 이걸 어디서 샀더라... 나이가 들어그런가 요즘 한참을 생각해야 생각나는 것들이 많아진다. 한참 영수증을 뒤져보니 Ross에서 구입했네. 그런데, 포장지도 없고 덜렁 영수증뿐인데 환불해 주려나.. ㅜㅜ ps. 오늘 Ross에 가서 포장도 없고 덜렁 영수증뿐인데 상황이 이러이러했다고 말하니 원래는 처음사용할때 문제가 생긴 게 아닌 몇 번 사용 후에 생긴 문제로는 환불을 안 해주는 게 원칙인데 오늘은 예외로 해주겠다면 환불처리해 주었다. 휴.. 다행이다. 2020. 11. 14.
스파게티 쌀국수 간밤에 얼큰한 쌀국수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꾹꾹 참았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부엌으로 달려가 해장 쌀국수를 준비한다. 어라~? 그런데 우리집에 라이스 누들이 없다. ㅜㅜ 며칠 전 아마존에서 주문할까 말까 하다가 장 보면 사기로 하고 안 샀는데.. 살걸.. 아쉬운 대로 스파게티면을 삶아본다. 어? 냉동새우도 없네~ 코스트코에는 다음 주 월요일에 가려는데... 아쉬운 대로 어제 먹다 남은 pulled beef를 고명 올려준다. 내가 베지테리안도 아니고 씹는 맛은 있어야지~ 음~ 얼큰하다. 좋아 좋아. 하지만, 아무래도 라이스누들의 쫀득함이 아쉽다. 스타게티면이 뜨거운 국물에 금방 퍼지는 느낌이다. 아~ 이래서 치킨 누들 수프에는 짧은 파스타인 로티니나 팔파레를 사용하나 보다. 오늘도 이렇게 하나를 배운다... 2020. 11. 14.
붕어빵 그리고 싸만코 [슬로우쿠커로 팥앙금 만들기] 팥 1컵 물(팥의 2배) 2컵 설탕 1/3컵 (일전에 건강하게 만든다고 꿀을 넣었더니 꿀 향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다.) 소금 약간 슬로우쿠커에 모든 재료를 넣고 약불에 8시간 (바닥에 물이 조금 남으면서 잘 삶아진 것이다.) ** 완전 쉬운 방법 ** [반죽 만들기-1] 강력분 5 tbsp 찹쌀가루 3 tbsp 설탕 1 tbsp 소금 1/2 tsp 베이킹파우더 1 1/2 tsp 물 1 1/2 cup [반죽 만들기-2] 계란 1개 우유 1컵 물 2/3컵 설탕 2T 소금 1/2t 밀가루 2컵 베이킹파우더 1t 두 가지 레시피가 있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 것으로 해보았다. 아이들에게 500원씩 내고 먹으라고 했더니 5달러는 있어도 500원은 없단다. ^^; 그런데~ 붕어빵에 배를 .. 2020. 11. 13.
Shredded Beef/Pulled Beef 1. 쇠고기 덩어리를 시즈닝을 해서 오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Searing) ** 시즈닝: 소금, 후추, 마늘, chili powder, onion powder, parsley, oregano, cumin, cinnamon, cayenne pepper (시즈닝이 다 없으면 소금, 후추, 마늘만 넣어도 된다. 뭐 어때? 양은 소금, 후추가 기본이고 나머지는 적당히 각각 1 tsp정도 대충~) 2. slow cooker에 채 썬 양파, 다진 마늘을 깔고 1번의 고기를 얹고 고기 위에 채 썬 양파, 다진 마늘로 덮는다. 3. Beef broth를 바닥의 양파에 자박할 정도만 부어준다. (안 부어도 되고, 그냥 물을 부어도 되고 chicken broth 있으면 그것 넣어도 된다. 다~ 괜찮아~ ^^.. 2020. 11. 12.
연어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내것만 두동강 ㅜㅜ) + 매쉬 포테이토 + 현미밥 + 아스파라거스 & 그린 빈 + 버섯구이 한국에 살 때, 하루는 생선, 하루는 고기반찬을 올렸다. 그때는 아파트 단지에 수요일마다 들어오는 장터에서 신선한 생물생선을 살수있었다. 고등어, 삼치, 이면수, 조기, 갈치, 오징어 등등. 하지만, 여기서는 신선한 생선을 만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만만한게 코스트코 연어다. 근데, 난 가끔 연어에서 육고기 맛이 나는 것 같다. 나만 그래?? 아~ 싱싱한 생선구이가 먹고 시프다~ 2020. 11. 11.
Instant Pot Duo 6qt 인스턴트 팟이 유행한 지 3년?? 그런데, 나름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고 있어서(싶어서??) 구입하지 않다가 며칠 전 열 받는 사건이 있었잖아요? 다들 알죠? 결혼하면 주로 누구 때문에 열이 나곤 하는지.. ==;; 나 혼자 왜 이렇게 궁상을 떨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동안 꾹꾹 참았던 인스턴트 팟을 구입하기로 했어요. (열 받는데... 기껏 사고 싶은데.. 밥솥이라니.. 하지만, 뭐든 내가 갖고 싶은걸 가질 때 만족도가 가장 높은 거 아닌가요?) 인스턴트 팟은 그 종류와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요즘은 에어프라이 겸용까지 나왔더라구요. 하. 지. 만, 난 이미 1년 넘게 요리조리 리뷰 찾아보고 유튜브 동영상 보고 사이즈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뺐다가를 백번도 넘게 해 봤던지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2020. 11. 11.
수정과 1. 통계피(80g)을 솔로 빡빡 씻는다. 큰 계피는 손가락 크기정도로 조각내어주면 더 좋다. 2. 1번에 마른대추 10알정도를 넣어서 물 2리터를 붓고 1시간 끓인다. 3. 생강(얼렸다가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진다.) 250g 을 편으로 썰어서 넣고 다른 냄비에 물 2리터를 넣고 1시간 끓인다. ** 계피와 생강을 따로따로 끓여야 제 향이 난다. 4. 생강달인 물과 계피물을 체에 걸러 합친 후 20분정도 다시 끓여준 후 식힌다. ** 수정과에 잣, 곳감, 대추들을 띄워 먹으면 좋다. 2020. 11. 9.
Apple Crumble & Sausage 샐러드 with 발사믹 비니거 + 소시지 + 애플 크럼블 + 생명수 ^^ 어제 큰아이가 만든 애플크럼블. 애플 크럼블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먹는 거라는데 그냥 먹어도 사과향과 시나몬 향이 가득해 맛있었다. 2020. 11. 9.
부엌살림 영어이름 ( Cooking Tools) 한국 아줌마가 미국에서 살아가려면 주방도구나 부엌살림의 영어 이름 정도는 알아두어야 레시피 볼 때나 쇼핑을 할 때 편하다. 오늘 그 이름들을 정리해보자. (사진출처: freshexchange 홈페이지) 2020. 11. 7.
해장 쌀국수 [ 타이 레드 커리 소스로 만든 쌀국수 ] 1. 양파, 샐러리, 당근을 채 썰어서 마늘 넣고 기름에 볶다가 2. 치킨육수를 붓고(없으면 그냥 물) 생강가루 약간 3. Thai red curry를 한 스푼(3인 가족) 넣고 나머지는 피시소스(액젓)로 간을 맞춘다. * 레드 커리가 무지 매우니깐 기호에 따라 조금씩 넣고 간을 보는 게 좋다. 4. 새우 한 컵을 넣고 후추 조금 5. 쌀국수는 따로 삶아서 면기에 담고 4번을 부어준다. (쌀국수는 미리 물에 불려두었다가 삶아야 좋다. / 백선생 왈) ** 숙주가 있으면 쌀국수와 함께 면기에 담아준다. 없으면 패스~ 6. 라임이나 레몬이 있으면 뿌려줌. ** 취향따라 실란트로(고수)를 넣어주면 풍미가 좋다. @ 절인 양파절림: 소금 1 + 설탕 1 + 식초 반 컵.. 2020. 11. 7.
백김치 재료] 배추 한 포기 무 한토막 양파 반개 당근 조금 쪽 파 조금 사과주스 1/4컵 새우젓 1스푼 까나리 액젓 or 피시소스 굵은소금 찹쌀가루 3스푼 다시다 마늘 5개 생강 1개 설탕 3스푼 담그기] 1. 배추를 사등분으로 잘라서 잘 씻고 먹기 좋게 썬다. 무, 당근, 양파도 채 썬다. 2. 배추는 굵은소금으로 재워둔다. (1-2시간/ 굵은 부분이 부러지지 않고 구부러 질 정도까지) 3. 물에 세 번 정도 헹구고 물기를 뺀다. 4. 배추가 소금에 절여지는 동안 찹쌀가루 3스푼을 넣고 풀물을 끓인 후, 충분히 식혀둔다. 5. 다시마 물을 만들어 놓는다. 6. 양념장 만들기 : 믹서에 마늘+생강+설탕+사과주스+새우젓을 넣고 부앙~ 간다. 7. 물기가 빠진 배추에 채 썬 무, 당근, 양파, 쪽파 + 양념장을 .. 2020. 11. 5.
사골곰국 날이 쌀쌀해지니 뽀얀 사골국이 생각납니다. 어머니는 한인마트에서 우족과 잡뼈, 소꼬리, 사태를 사오셔서 2박3일로 고우셨습니다. 어머니는 이 걸 끓여놓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 2020. 11. 5.
소세지 소세지에 사용되는 고기는 안좋은 고기라고 해서 정말이지 캠핑갈때만 아니면 안먹었는데 코스트코에 나온 100% Grass-fed Beef Sausage가 제법 성분이 좋아서 사왔다. 맛도 좋네~ 2020. 11. 4.
백종원 20분 육개장 [재료] 소고기(불고기-20분 만에 끓여야 하니깐) 2컵 대파 2~3개 느타리버섯 2컵, 각종버섯 표고버섯 2컵 식용유 2 참기름 6 국간장 1/3컵 마늘 1.5 굵은 고춧가루 3 물 6컵 숙주 4컵 불린 당면 2컵 달걀 2개 꽃소금 1/3 후춧가루 * 모든 재료(고사리, 버섯, 삶은 양지머리 )는 국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후추로 미리 밑간 해서 30분 재어두면 좋다. (수미 선생님 왈) 1. 참기름 , 식용유 듬뿍 넣고 파를 숨 죽을 때까지 볶는다. 2. 나박 썬 무를 넣고 같이 볶는다. 2. 쇠고기 넣고 같이 볶는다. 3. 고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절대!! 타면 안 됨) 타기 전에 물(이때 곰국을 넣어주면 더 맛있다.) 을 붓는다. 4. 끓여 오르면 버섯, 고사리, 숙주를 넣는다. 5. 달걀을 .. 2020. 11. 4.
닭볶음탕 by Michell [양념장] 그냥 고춧가루 1+ 고운 고춧가루 1 + 고추장 1 + 미림 1 + 매실 1 + 간장 1 + 참치액 0.5 + 설탕 2 + 마늘 1 + 생강 0.3 +후추 1. 당근, 양파, 감자를 썰고 2. 닭(코스크코 1팩)넣고 육수 붓고 양념장 넣고 월계수 2-3장 넣고 10분 정도 바글바글 끓으면 3. 2에 1번 야채넣고 끓이면 끝! 2020. 11. 4.
닭개장 by Michell [재료 준비] 1. 고사리를 불려서 삶는다. 먹기 좋게 썬다 2. 대파는 길쭉길쭉 썬다. 3. 무 한 토막을 나박 썰기 한다. 4. 팽이버섯은 먹기 좋게 밑동을 잘라내고 썬다. 5. 불린 표고버섯 6. 다진 마늘 [요리] 1. 달궈진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 무, 고사리, 표고,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 (3-4분) 2. 고춧가루(2T) 넣고 꼬닥하게 1~2분 볶는다. 3. 육수를 재료가 잠길만큼 붓고 20분 정도 끓임 4. 팽이버섯, 숙주를 넣고 간은 피시소스나 국간장, 소금으로 한다. 5. 닭고기는 후추, 고운 고춧가루, 미림, 다진 마늘, 채썬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는다. (뭘 따로 넣어.. 그냥 국에 넣어 같이 끓였다.) 6. 계란물을 풀어서 냄비에 흘리고 (난 계란물은 안좋아하니까 패스~.. 2020. 11. 4.
Dutch baby pancake 12살 우리 막내는 Dutch baby pancake를 참 잘 만든다. 처음할때는 2시간 걸렸나?? 아침얻어먹으려다 점심 먹었던 기억이.. ^^ 그런데, 이제는 제법 고수가 되어서 30분만에 뚝딱 멋진 아침을 차려주신다. 우리집에 사이즈가 적당한 주물오븐이 두개라서 나머지는 컵케잌 트레이에 구웠다. 오호~ 더 구수하니 맛있다. 딸~ 잘 먹을께~ 고마워 ^^ . . . 저녁은 아침을 얻어먹은 어머님이 저녁으로 치킨누들수프를 만드셨다.^^ 욕심내어서 건더기를 많이 넣었더니 국물이 적네.. 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맛있다고 우리엄마 수프가 최고란다. 하하하. 어른이 되어서 엄마가 해준 이 맛을 기억하며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며... 2020. 11. 3.
호떡 몇 년 전 남대문에 갔을 때 거의 튀기듯이 구워서 파는 호떡을 먹었다. 맛있긴 했지만, 옛날에는 그렇게 기름에 튀기는 느낌이 아니라 전 부치듯이 굽는 거였는데 그 호떡이 더 좋았다는 생각을 했다. 한 때는 녹차 호떡, 만두 호떡도 있었는데 요즘에도 있나? 만두 호떡 맛있겠다~ 오늘은 막내딸이 해준 CJ 호떡으로 아침. ^^ 2020. 10. 25.
토마토 라비올리 라비올리는 이탈리아식 만두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파스타 반죽 안에 기본적으로는 치즈가 들어가고 그밖에 시금치 등 각종 야채, 다진 고기나 버섯을 넣어 만두처럼 접어 익혀 먹는 음식이다.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바질 페스토에 버무려 먹으면 맛있는데 요리의 포인트는 라이올리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오늘은 애호박과 양파를 잘게 썰어 올리브기름에 볶다가 토마토소스를 넣고 한 소금 끓여준 다음 옆 냄비에 따로 삶은 라비올리를 조심스럽게 건져서 준비된 토마토 소스와 어우러지게 한 번 더 익혀 접시에 담았다. 1인당 10개를 했더니 양이 많다. 라비올리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크기라면 1인당 6-7개 정도가 무난할 것 같다. 사이드로 치아바타 빵. 마늘바게트양념을 치아바타에 발라 오븐에 한번 구.. 2020. 10. 19.
천연 양모볼 (Wool Dryer Balls) [Zero Waste, No Plastic, and Minimal Life - 실천 13] 포틀랜드는 10월에 접어들면서 비 오는 날이 늘어났다. 이제부터 내년 봄까지 긴긴 우기가 시작되려나 보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창가에 건조대를 놓고 빨래 말리는 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우기가 시작되면 어쩔수없이 건조기(Dryer)를 사용한다. 나는 건조기를 사용할 때 softer dryer sheets 대신에 천연 양모볼(wool dryer balls)을 쓴다. 사용한 지 2년이 조금 넘었는데 헤프게 서너 장씩 툭툭 뽑아 건조기에 넣던 dryer sheet을 더 이상 사지도 버리지도 않아서 참 좋다. 천연 양모볼은 건조시간을 줄어주어 전기 사용도 줄일 수 있고 정전기도 방지하고 빨래도 부드럽게 해준다. 에센스를 볼에.. 2020. 10. 19.
펌킨파이 뭐니 뭐니 해도 가을에는 펌킨 파이죠~^^ 펌킨 파이에 휘핑크림이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인 거죠~ ^^ 2020. 10. 18.
2020. 10. 16 저녁 오랜만에 한식으로 차린 저녁~ 콩나물 시금치나물 취나물 김치 연어구이 홈메이드 도토리묵 홈메이드 마늘장아찌 취나물+렌틸 밥 후식: 단감 2020. 10. 17.
식품에서 피해야 할 성분 소비도 공부해야 하는 걸 실감하는 요즘이다. 한때는 식품으로 파는 음식이면 다 먹을 수 있는 거라 생각했고 인체에 바르도록 허가된 제품이면 몸에 유해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인체에 해로운지 검증되기 전에, 때로는 검증절차도 없이, 때로는 인체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쏟아져 나오는 식품과 물품을 알게 되면서 경악했다. 그러니, 내 건강과 우리 가족의 건강은 내가 하나라도 더 배워서 실천할 수밖에 없다. [아래 초록색 내용은 유투버 '미국사는 디온이네 in Seattle'이 올린 내용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정리해 보았다.] 1. Maltodextrin 말토덱트린은 옥수수나 감자전분, 쌀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highly processed white powder이다. Corn syrup과.. 2020. 10. 15.
2020.10.13 근사해 보이고 또 똑같아 보이지만 나름 잔반 처리 아침이다. 어제 먹다남은 풀드 포크(pulled pork)에 먹다 남은 잡곡밥. 굳어가는 아보카도와 기한이 다가오는 브라타(burrata) 치즈. 누레지기 직전의 케일 샐러드까지. 물론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2020. 10. 14.
주방 설거지 도구들 [Zero Waste, No Plastic, and Minimal Life - 실천 12] 설거지 하다가 문득 설거지 도구들을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본다. 몇 년 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지금은 주방 설거지 도구에 플라스틱보다 친환경 도구들이 많아졌다. 기존 플라스틱 제품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다면 그 쓸모를 다할 때 까지 사용할 생각이다 보니 현재는 다양한 설거지용 솔을 가지고 있다. 아래 '사진 1'에서 제일 오른쪽 스테인레스 수세미는 스테인리스 냄비나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에 음식이 강하게 눌어붙었을 때나 주물팬을 씻는 데 가끔 사용한다. (대부분은 물에 불려두면 이 단계까지 가는 일이 거의 없다.) 가는 긴 솔은 빨대를 씻는 데 사용하고 칫솔은 반찬통이나 물병의 뚜껑에 있는.. 2020. 10. 13.
2020.10.11 Rainy day 2020. 10. 12.
블루베리 스콘 (Blueberry scones) 큰딸이 아침에 후다닥 만들어준 블루베리 스콘. 빵은 바삭하고 블루베리는 촉촉하다. 아~~ 행복하다~~ 뉴욕타임즈 쿠킹레시피를 보고 했단다. . . . [나의 스콘 레시피 ] 재료 중력분 2 컵 베이킹파우더 2 tsp 베이킹 소다 1/4 tsp 소금 1/2 tsp 설탕 3 Tbsp 무염 1/2 컵 우유 110ml (1/2 cup에서 1 Tbsp을 덜어내면 된다.) 에 식초 1 Tbsp 말린과일 (크랜베리, 블루베리, or 건포도) 3/4 컵 달걀 1개 만드는 방법 1. 버터를 실온에 꺼내둔다. 2. 오븐을 425 F (220 C)로 예열 3. 식초 1Tbsp과 섞은 우유 110ml섞어놓는다. 4. 마른가루(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소금, 설탕 2 Tbsp) 섞어줌 5. 버터를 작은 덩어리로 잘라.. 202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