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ywoman17 Garage Door 드디어 오늘 Garage Doors를 교체했다. 견적받고 고민하기를 2년. Costco DoorPro를 통해 주문은 2021년12월 2022년 3월 초에 HOA에 컨펌요청 2022년 4월말에 HOA 컨펌 2022년 5월초 교체 예정이었으나 물품하자로 한달 연기. 드디어, 2022년 6월2일에 교체완료. 작동에 문제는 없으나 프레임이 휘어져서 두번이나 새끼 쥐가 들어오기도 했고 왼쪽 문은 충돌로 인한 손상으로 나사가 흉하게 보이는 상태였다. 차고가 어두워서 매번 불을 켜야해서 창문이 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대신 불투명 유리로 하고 창문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가급적 귀여운 우리집와 매치되는 것으로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문에 악세서리를 붙일까.. 하고 고민도 했는데 아무래도 깔끔한게 좋아서 창문 외에는 어떠한 .. 2022. 6. 4. Toilet Flapper 2022. 1. 24. 막힌 변기 뚫기 (Clogged toilet) 보통 막힌 변기는 어린아이들이 있지 않는 이상, 휴지가 원인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아래의 방법으로 수차례 막힌 변기를 깔끔히 해결했다. 뜨거운 물을 부으니 소독도 되고 플런져로 힘뺄 필요도 없어 강추한다. 1. 주방세제를 반컵정도 막힌 변기에 넣고 30분 기다린다. 2. 그동안 아주 큰 냄비에 뜨거운 물을 끓인다. 3. 뜨거운 물을 막힌 변기에 2번정도 붓는다. 보통 2번 부우면 꿀꿀~ 뚫리는 소리를 내면서 오물이 내려간다. 그래도 나는 소독겸 뜨거운 물을 4번정도 부어준다. 4. 변기 및 주위를 깨끗히 청소한다. 2021. 6. 14. 보일러고장 (Err 10) 갑자기 보일러 모니터에 에러 메세지가 뜬다. Err 10. 그래도 추운겨울에 고장 나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미국은 고장 났다고 바로 수리업체를 부르기가 겁난다. 기본 출장비가 약 $150~$200 이니 말이다. 여기에 뭔가 수리를 하면 그 금액은 부르는 사람 마음이다 (물론 정해진 가격표가 있겠지만, 돈을 내는 사람은 그런 기분이 든다). 어제는 바쁘게 나가야 하는 일이 있어서 메뉴얼을 들어다 볼 정신이 없었다. 아쉬운 대로 벽난로를 켜서 집의 온기를 유지해 본다. 메뉴얼을 찾아보니 connection 문제라는데 어디에 문제인지 자세한 설명도 없고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하긴, 이사 와서 HVAC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받아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던 차였던지라, 이.. 2021. 4. 28. 나무 가지치기(Trim/Prune Trees) 11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앞마당에 단풍나무가 우수수 잎을 떨구기 시작한다. 매일 수북이 떨어지는 잎들에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떨어진 잎들이 이웃의 마당까지 날아가지 않도록 부지런히 쓸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나뭇잎에 다 떨어지면 올해는 잔가지를 좀 쳐주려고 한다. 여름을 지내보니 단풍나무에 잔가지가 너무 많아 나뭇잎도 너무 무성하고 안쪽 가지들은 잎에 나오지 않는 가지도 더러 보였더랬다. 2020. 11. 18. LED 전구 (할로윈을 준비하며) 할로윈이 다가오면 집집마다 집 앞 라이트를 할로윈 색깔로 바꾼다. 작년에 나도 동네사람들처럼 우리집 현관등도 할로윈 색깔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집에 있는 셀로판지를 잘라서 등 커버에 덧 붙였다. 그런데, 셀로판지로는 동네사람들의 불빛만큼의 효과가 없더랬다. 마치 빛바랜 전구마냥.. 그래도,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다며 작년 할로윈을 지냈더랬다. 그런데, 그해 겨울 홈디포(The Home Depot)에 갔다가 아주 깜짝 놀랐다. 색깔 전구가 있었다!! 노란색, 파란색, 오렌지색, 초록색 등등.. 얼마나 당황스럽고 부끄럽던지.. 그래서, 올해는 스마트하게 리모콘으로 색깔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LED 전구를 구입했다. 총 4개의 전구에 2개의 리모컨이 들어있는데 13불 정도다. 세상에~ 이렇게나 스마트한데 정.. 2020. 9. 29. 다이슨 사망과 빗자루 2020년 9월 22일 다이슨이 사망했다. 우르릉~ 하다가 멈추고 우르릉~ 하다가 멈춘다. 어쨌든 청소가 안된다. 구입한 지 1년 만에.. 도대체 이런 가전을 어디다 수리를 문의해야 하는 거지? 아~ 한국이 그립다. 급한 대로 집에 있는 손 빗자루로 부엌을 청소한다. 손잡이가 너무 작아서 불편하다. 헌 옷을 잘라서 손잡이를 두툼하게 만드니 좀 낫다. 의외로 손 빗자루로 청소하는 기분이 신선하다. 소음이 없어서 아이들 온라인 수업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바닥에 먼지를 눈으로 보고 청소하니 더 깨끗하게 청소하는 기분이다. 그래도 우리 집은 곳곳에 러그가 깔려 있으니 진공청소기를 수리하던지 새로 사던지 해야 한다. 끙/// 2020. 9. 23. HVAC 필터교환 미국집에 냉난방을 담당하는 장치가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이다. 우리나라처럼 온돌이 아닌 미국집에서는 HVAC을 통해 집안의 공기를 따뜻하게 하거나 시원하게 함으로써 집의 냉난방을 조절하는데, HVAC에는 공기를 여과하는 필터 장치가 있다. 보통 3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오리건 화재로 포틀랜드 대기가 엄청 안 좋았었다. 집집마다 HVAC을 돌려서 집안의 공기를 정화했던지라 한동안 포틀랜드에는 HVAC 필터가 동이 났다. 나도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는데, 보통 코스트코에서 세일할 때 구입하면 필터 1개에 25불 정도 하는데, 동네 지인이 소개해준 FilterBuy라는 사이트에서는 6개 이상 주문하면 제일 좋은 등급인 MERV .. 2020. 9. 14. HVAC TRANE 모니터 사용법 (부제: Wildfire에 집 공기를 유지법) House에서 산다는 것은 정말 전문 집사가 되어야만 하는 것인가.. HVAC(히터와 에어컨)이라면 ON/OFF 버튼과 온도를 올리고 내리는 화살표만 누를수있는 나는 뉴스에서 오리곤 산불로 인해서 대기오염이 심각하니, 집에 에어컨에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고 필터를 거르는 기능이 있으면 작동을 시키라고 하는데.. 끙,,,,, 난 아무리 들여다 봐도 우리집 HVAC이 어떤 구조인지 파악이 안된다. @@ 잘못 가동했다가는 뿌연 연기가 온집안에 더 들어오게 생겨서 섣불리 가동하지도 못하겠고... 에궁.. 하우스 살기 너무 어렵다. 유튜브에서 우리집 HVAC 작동 방법을 배워본다. https://youtu.be/aPy1BW1HdOg 2020. 9. 12. 자동차 타이어 교체 내 차가 커서 무게감이 있어 그럴까? 구입한지 3년도 안되었는데 정기 검사에서 타이어교체를 해야한단다. 타이어교체는 코스트코가 가격도 좋고 서비스도 좋다. 인터넷으로 코스트코 타이어센터에 들어가서 원하는 타이어를 구입하고 배송을 가까운 지점으로 한다. 그리고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타이어센터에 가면 장보는 동안 교체를 할수있다. 타이어를 구입할때는 타이어 사이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사이즈 보는 법은 아래와 같다. 2020. 9. 8. 인터넷 플랜 업그레이드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언택트 시대. 모든게 인터넷이다. 아이들의 학교수업도 심지어 태권도, 걸스카웃 미팅도 온라인으로 한다. 나와 큰딸은 인터넷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데 작은 딸은 바이올린 수업할때 인터넷 속도가 문제되는 모양이다. 우리집 인터넷은 최대 75Mbps 이다. 평균 65에서 69Mbps의 인터넷 속도다. 서울에 사는 언니에게 물어보니 서울은 기본 1G라고 하며 우리집 인터넷 속도를 듣고 웃는다. 속도가 높은 것으로 바꾸려고 하니 우리는 TV도 안보는데 TV가 딸린 상품으로 신청해야한다. 부대비용까지 해서 적게는 월 50불이 추가된다. 나는 왜 이런게 아깝지? 어쩄든 최대 200Mbps인 플랜으로 신청하니 며칠후에 TV Box가 도착했다. 이것까지 설치해야 새 플랜으로 바뀐단다. 아이들 온라.. 2020. 9. 1. 두더지와의 전쟁 다시 두더지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옆집 브라이언이 앞잔디를 삽으로 팠길래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 두더지 잡는 확실한 방법은 두더지길을 삽으로 파서 통로를 노출시키는 거란다. 나 지금 삽질해야하는 거야? 우선은 작년에 효과를 본 땅속벌레 죽이는 가루를 사서 뿌려본다. 아주 한 봉지를 흠뻑 앞뒤잔디에 뿌렸다. 그런데, 삼일째 아무런 효과가 없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뒷마당에 나가니 땅속에 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불룩 올라온 부분을 밟으면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땅이 푹 들어가며 진흙밟는 느낌이 난다. 오늘 다시 아마존에 두더지 퇴치용 몇가지를 주문했는데 도착하는데 3-4일은 걸린단다. 당장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가드닝하면서 쓰는 스테이플러와 스틱을 두더지 터널에 박아본다. 녀석들이 이 터널로 다니고.. 2020. 8. 31. 인터넷 모뎀(Modem) 교체 2020년 8월 29일 우리 집 인터넷은 Comcast Xfinity이다. 다른 인터넷 회사에 비해 요금이 비싸지만 인터넷이 잘 터진다고 해서 미국와서 줄곧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매월 청구서에 모뎀(modem) 사용료 $14이 포함되어 있다. 약 8년을 냈으니 인상분을 감안하더라도 그동안 약 $1,000 이상을 모뎀 임대료로 지불한 것이다. 참 바보 같지만 기계치인 나는 테크노포비아(Technophobia)가 있는 사람처럼 기계를 건드리는 게 어렵고 두렵다. 더구나 인터넷이 반나절만 안 터져도 일상이 마비되는 요즘에 인터넷 시스템을 건드리기가 여간 겁나는 게 아니다. 이런 나도 작년에 이사하면서 자가 모뎀을 야심차게 시도했었다. 아마존에서 모뎀을 구입하고 인터넷 기사분(technitian)께 설치를 부.. 2020. 8. 30. 사슴(Deer) 포틀랜드에서 야생 사슴을 보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26번 고속도로 진입구 화단에서 사슴 세 마리가 노는 것을 본 적도 있으며, 동네 어귀를 지나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슴에 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최근에는 Skyline을 달리다가 숲에서 도로로 펄쩍 뛰어드는 소만한 사슴에 급정거를 하기도 했다. 아는 지인은 새벽에 아들 운동 연습에 데려다주는데 갑자기 운전석 왼쪽 창문에 사슴 얼굴이 부딪혀서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도 했다. 정말이지 사슴때문이라도 포틀랜드에서 안전속도가 필수다. 그러면, 도대체 포틀랜드에 얼마나 많은 야생사슴이 살고 있을까? 포틀랜드의 개체수는 찾을 수가 없고 오리곤 전체의 야생사슴 수는 2015년에서 2017년에는 약 54만 마리였고 2018년과 .. 2020. 7. 30. 개미, 사슴, 달팽이, 두더지 그리고 쥐 미국에서 아파트 살 때는 몰랐는데 House로 이사 오면서 많은 동물과 전쟁을 시작했다. 처음에 이사오니 작은 방에 개미가 줄을 지어 다닌다. 둘째는 워낙 과자, 사탕 등을 좋아해 일 년 내내 할로윈이나 밸런타인데이에 받은 사탕을 옷장 속에 꽁꽁 숨겨두고 아껴먹는 아이였는데, 개미떼의 출몰로 그녀는 모든 것을 쓰레기통에 버려야 했다. 소독하러 오신 분이 개미의 원인이 이전 집주인이 고양이를 길렀는데 고양이 화장실 펠렛 바구니가 아이방 옆 화장실에 두어서 개미가 생긴 것 같단다. 개미들이 그 고양이 펠렛을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 다음은 두더지의 기습이었다. House의 로망은 싱싱하고 푸른 잔디가 아닐까?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잔디에 한 군데 두 군데 흙 봉분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게 뭔지 몰.. 2020. 7. 20. Gabage Disposal 수리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온종일 집에 있는데 의도치 않게 하루에 한 가지씩 집수리를 하게 된다. 저녁 설겆이를 거의 마무리하는데, '어라~' Gabage Disposal이 작동을 안 한다. 며칠 전부터 소리가 예사롭지 않아서 몇 번 구멍에 손을 넣어서 혹시 작은 수저가 빠지지는 않았나 체크를 하긴 했었는데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았던 터였다. 역시, 기계는 소리로 대화를 하는데.. 이렇게 뭔가 덜컥 고장이 나면 마음이 참 무겁다. 난 기계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고, 사람을 불러 고쳐야 한다면 어느 업체에 전화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누가 오던 수리의 경중에 비해 인건비가 너무 비싸다. 한번 출장에 기본 $150정도는 깔고 시작하니깐... 예전에 아파트 살때는 오피스에 전화만 하면 고쳐줬었는데... 옛생각.. 2020. 7. 4. Landscaping lights 설치 2020년 7월 3일 포틀랜드는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대략 10월부터 비가 시작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이듬해 5월까지도 내리곤 한다. 더구나 겨울에는 밤이 길어져서 오후 4시가 넘으면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니, 겨울에 더구나 비 오거나 흐린 날에는 뒷마당의 태양열 전등(Solor Powder lights)이 잘 작동하길 기대할 수가 없다. 마치 배터리 다된 플래시 같다. 강아지 녀석이 사시사철 볼 일을 뒷마당에서 해결하다 보니 지난겨울을 나면서 태양열 말고 전기로 밝히는 Landscaping lights를 설치하고 싶어졌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비싸다. 물론 아마존에서 저렴한 가격대부터 다양하게 팔기는 하나, 지인의 조언에 따르면 저렴한 것은 한 철이라는 게 대세다. 작년 가을, 집둘레에 멋진 야외조명.. 2020.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