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dywoman

인터넷 플랜 업그레이드

by ㅅEOULㅁAM 2020. 9. 1.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언택트 시대.

모든게 인터넷이다. 아이들의 학교수업도 심지어 태권도, 걸스카웃 미팅도 온라인으로 한다. 나와 큰딸은 인터넷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데 작은 딸은 바이올린 수업할때 인터넷 속도가 문제되는 모양이다. 우리집 인터넷은 최대 75Mbps 이다. 평균 65에서 69Mbps의 인터넷 속도다. 서울에 사는 언니에게 물어보니 서울은 기본 1G라고 하며 우리집 인터넷 속도를 듣고 웃는다. 속도가 높은 것으로 바꾸려고 하니 우리는 TV도 안보는데 TV가 딸린 상품으로 신청해야한다. 부대비용까지 해서 적게는 월 50불이 추가된다. 나는 왜 이런게 아깝지? 

 

출처: 구글

 

어쩄든 최대 200Mbps인 플랜으로 신청하니 며칠후에 TV Box가 도착했다. 이것까지 설치해야 새 플랜으로 바뀐단다. 아이들 온라인 수업이 없는 날 연결을 시도해 본다. 그런데, TV Box에 전원이 아예 안들어온다. 반응이 없다. 당연히 TV도 연결된 것 없다고 나온다. Xfinity에 문의를 시도해 본다. 전화도 Chat도 모두 자동응답이고 전원을 10초이상 뽑았다가 다시 꽂고 10분후에 다시 통화하자는 프로세스만 계속 되풀이 된다. 한번 안되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그게 안되다. 정말 미치고 빨짝 뛰겠다. 3시간을 씨름하다가 결국 컴퓨터 회사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덜렁 기계만 택배로 보내주고 그 다음 서비스는 없다니 도대체 이게 인터넷 서비스회사인가 싶다.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답답해 미쳐버리겠다. 난 기계와의 싸움이 제일 힘들다... @@

 

 

출처: 구글

'Handywom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HVAC TRANE 모니터 사용법 (부제: Wildfire에 집 공기를 유지법)  (0) 2020.09.12
자동차 타이어 교체  (0) 2020.09.08
두더지와의 전쟁  (0) 2020.08.31
인터넷 모뎀(Modem) 교체  (0) 2020.08.30
사슴(Deer)  (0)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