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것 때문에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오늘까지 세일을 해서.. ($12에서 $3 세일해서 $9)
18개월 숙성된 이탈리아 전통 햄이다. 돼지고기 다리살을 소금에 염장하여 오랫동안 건조시켜서 먹는 햄으로 훈제하지 않고 살짝 건조시킨 고기(햄)이다. 오늘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것은 실제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18개월 건조시켜서 생산된 파르마 햄이다. 이 지방에서 생산된 파르마 햄은 non gmo사료만 먹인 돼지고기로 만들어 다른 것보다 질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한다(다른건 안 먹어봐서..).
나는 맥주마실 때 치즈와 함께 안주로 먹으려고 샀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와인 안주나, 멜론에 파르마 햄을 돌돌 말아서 먹는 방법이 가장 전통적(?)이라고 한다. 물론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맛있단다. 뭔들...
꼭 먹어보라고 해서 사서 맥주와 한잔했는데 음.. 나는 같이 사 왔던 크랜베리 고우트 치즈에 손이 간다. 뭔가 날것은...
조만간 장보러갈때 멜론을 사서 한번 돌돌 말아서 먹어봐야겠다.
ps.
햄을 사러 코스트코에 갔는데 입구에 화장실 휴지, 손세정제, 소독용 물티슈, 소독용 스프레이가 없다고 크게 붙여놓았다. 매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갈 정도로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코로나로 생필품이 품절되는 이런 상황이 다시 되풀이되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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