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Waste, No Plastic, and Minimal Life - 실천 9]
[요거트를 cooking 섹션이 아닌 zero waste 섹션에 넣는 이유는 홈메이드 요구르트를 만드는 목적이 zero waste, no plastic에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블루베리 주스를 만들 때, 나는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를 반 컵 정도 넣는다. 그래서 우리집 냉장고에는 요거트가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요거트 통이 모두 플라스틱이다. 작은 통을 사면 쓰레기가 많고 큰 통을 사면 기한 내에 다 못 먹어서 신경이 쓰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특별한 도구없이도 집에서 쉽게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우유, 냄비, 온도계로만 홈메이트 요거트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우유를 화씨 180도까지 끓여준다. (whole milk가 더 잘 만들어지는 것 같다.)
2. 얼음이 담긴 물에 1번의 우유를 화씨 110도까지 식힌다. 이때 한 방향으로 젓는다.
3. 집에 남아있는 요거트 1컵(or반 컵)을 2에 넣어서 섞어준다.
4. 냄비 그대로 타올로 싸서 오븐에 밤새 넣어준다. (나는 오후에 만들어서 다음날 아침에 꺼낸다. 보통 20시간 정도 되면 딱 좋은 것 같다.)
5. 크리미(creamy)하게 먹고 싶을때는 그냥 병에 담고, 좀 쫄깃하게 먹고 싶으면 면포로 유청을 한번 걸러주면 좋다. 나는 반은 크리미로 해서 주스에 넣어먹고, 반은 유청을 한번 걸러줘서 치아씨드나 베리를 넣고 아침이나 간식으로 먹는다.
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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