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Waste, No Plastic, and Minimal Life - 실천 8]
빨래를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빨래 접는 일이 줄어서 참 좋다. (미국에 살지만 급하게 입어야 하는 옷이 있거나 비가 오는 날이 아니라면 빨래는 햇살 드는 창가에서 자연건조시키는 편이다.)
그동안 옷이 미끄러지지 않는 벨벳 옷걸이와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옷걸이 두 종류를 사용했었다. 그런데, 벨벳 옷걸이는 아이들이 옷장에서 옷을 꺼낸다고 툭 잡아당기면 부러지기 일쑤다. 특히, 롱 패팅이나 코트 같은 경우에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기도 한다. 이번에 부족한 옷걸이를 구입하면서 스테인리스 옷걸이를 구매했다. 한국에서 드라이클리닝하면 따라오면 세탁소 옷걸이가 생각난다. 세탁소 옷걸이가 옷장 공간을 덜 차지해서 정장 재킷만 아니라면 애용했었는데.. 아마존 검색해 보니 스테인리스 옷걸이는 어깨넓이가 넓은 것과 보통 사이즈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아무래도 어깨가 좁으면 옷이 더 잘 미끄러질 수 있을 것 같아서 16.5 인치 옷걸이를 구입했다. 받아보니 단단하고 모난 곳 없이 매끄러우며 무엇보다 녹이 슬지 않는 제품이라 아주 만족스럽다. 세탁소 옷걸이에 비하면 무게도 묵직하다. 단점이라면 옷에 재질, 디자인에 따라서는 잘 미끄러질 수 있다.
'Smart & Simple Living > 심플하게 건강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연 수세미(Natural Loofah) (0) | 2020.10.05 |
---|---|
홈메이드 요거트(Yogurt) (0) | 2020.09.15 |
실리콘 덮개 (Silicone lids for food storage) (0) | 2020.09.08 |
클린징 오일 (0) | 2020.08.30 |
스킨, 바디로션, and 세안비누 (0) | 202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