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장기여행을 앞두고 팬트리와 냉장고 털이를 시작했다.
오늘 아침은 둘째가 좋아하는 호떡으로 한국 팬케익 브런치를 준비했다.
'검은콩 호떡믹스'라고 하더니 색이... 아주 건강해 보인다. ㅋ~
호떡 안에 넣는 설탕 소를 한 스푼 덜어내고
집에 있는 견과류를 잘게 부수어서 넣어 만들어본다.
(사골국물에 라면 끓여주는 엄마맘이 이런 거겠지? ㅜㅜ)
딸이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엄마가 꿀은 좀 적게 넣은것같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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