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Astoria 갔다가 '크램차우더(clam chowder) in a bread bowl'을 주문했다.
COVID-19라 포장 주문을 했더니,
빵 따로 수프는 큰 컵에 따로 준다.
차 안에서 허겁지겁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컵에 든 수프만 후룩후룩 먹고는
bread bowl은 덜렁 남았더랬다.
오늘은 bread bowl을 재활용해서
양송이 수프를 감성 있게 먹어보자~
나는 스프를 내 방식대로 쉽게 만든다.
때마다 헤비크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우유 넣고 대충~
수프는 따뜻하고 부드러우면 되는 거지~
취향대로 해~
괜찮아~
[ 재료 2인분 ]
양송이 5-10개
감자 반개
양파 반개
우유 200ml
소금, 후추
버터
[ 만드는 방법 ]
1. 감자, 양파, 양송이버섯은 작게 깍둑썰기 한다.
2. 팬에 버터를 놓이고 감자, 양파를 먼저 볶는다.
3. 우유를 넣어주어서 감자가 거의(almost) 익을 때까지 끓인다.
4. 마지막 즈음에 양송이버섯을 넣어준다.
5. 건더기(감자, 양송이, 양파)를 반 컵 정도 덜어두고 나머지는 블랜더에 곱게 간다.
(건더기가 좀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아서 나는 이렇게 하는데
부드러운 게 좋으면 모두 블랜더에 갈아도 된다.)
6. 블랜더에 간 것을 다시 팬에 붓고 건더기를 합친 후 한소끔 더 끓인다.
7. 소금 후추로 간하고 파슬리가 있다면 뿌려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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