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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피_Cooking

해물(칼)국수 vs. 황해칼국수

by ㅅEOULㅁAM 2021. 2. 9.

고등학교 친구들과 단톡 방이 있어서 거의 매일 소소한 수다를 나누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해물먹방이다.

부천과 인천에 각각 사는 친구가 주말에 서해 어느 섬에 가서 먹었다며

황해 칼국수 사진을 보내준다.

 

와우~ 비주얼이 엄청나다.

그럼 또 나도 먹고 싶지~

 

사실 오리곤 주가 서쪽으로 태평양을 끼고 있긴 하지만 동네 마트에서 싱싱한 해물을 보기란 쉽지 않다.

연어, 새우, Trout, Tilapia 가 주인데

한국 입맛은 늘 생물 꽁치, 고등어, 삼치, 이면수, 갈치 등이 그립다.

 

가끔 코스트코에 홍합이 나오기도 한다.

양이 어찌나 많은지 먹고 싶어서 한번 구입하면

2박3일 꼬박 홍합만 먹어줘야 한다.

(우리애들은 홍합을 별로 안좋아하더라구..)

 

어쩌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해물이 먹고 싶으을 땐

냉동!!

 

그런데 마침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냉동고에 냉동 게와 해물 믹스와 새우, 오징어가 있는 거다.

 

ㅎㅎㅎ

그럼 바로 끓여줘야지~~

 

국수를 너무 욕심내서 많이 넣은 경향이 있지만...

아이들이 비주얼에 놀라며 맛있게 먹어서 행복했다. 

 

 

vs.

아래는 친구들이 보내준 황해 칼국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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