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장고를 털어 새우 스프링롤을 해 먹기로 했다.
소면이 없으니 메밀면으로
야채는 냉장고에 시금치(baby spinach)밖에 없다.
텃밭에서 늙어가는 깻잎을 총총 썰어 종류를 더해본다.
(사실 깻잎과 실란트로는 우리집에서 나만 먹는다.)
그리고 얼려두었던 새우.
땅콩소스가 없다.
아쉬운대로 캐슈넛을 오일, 소금, 레몬, 꿀을 넣고 믹서에 간다.
프로세서가 없으니 캐슈넛이 버터가 안되고 다진 마늘 같다.
그래도 맛은 고소하니 좋다.
양이 많아서 작은 병에 덜어두고
한 스푼 떠서 디종 머스타스와 섞는다.
땅콩 대신으로 캐슈넛 딥핑 소스 완성.
그리고
뜨거운 물을 큰 볼에 담아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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